'긴급출동SOS', 월夜 최강자 '놀러와' 꺾었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10 08: 49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긴급출동 SOS’가 월요일 심야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꺾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긴급출동 SOS’는 전국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2일 기록한 9.9%에 비해 무려 4.8%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긴급출동 SOS’는 이날 월요일 밤의 강자였던 ‘놀러와’를 꺾었다. ‘놀러와’는 이날 12.5%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17.5%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수치.

한때 ‘놀러와’와 대등한 경쟁을 펼쳤던 ‘긴급출동 SOS’는 최근 들어 ‘놀라와’에 밀리는 듯 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인기를 끌면서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는 7.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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