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0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동안 수험생 시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D-100일(수능일: 11월 18일)인 시점에서 무더위와 수험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3연전 동안 전광판을 통해 '자이언츠 족집게 과외' 코너를 통해 수능기출문제 중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각 1문제씩 2회초/말에 퀴즈를 출제하고 5회초 종료 시까지 문자메세지를 통해 정답자 추첨 후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3연전 동안 응원단상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10일 황재균, 11일 전준우, 12일 이재곤이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말에 진행했던 '도전 그라운드' 이벤트를 이번 주중 시리즈 동안에도 열며 10일 '나도 가르시아', 11일 '그라운드 전력질주', 12일 '도전 더블플레이'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학생 참가자들의 자유발언 시간을 제공하는 '가슴을 열어라' 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3연전 동안 중/고등학생 팬들은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입장권 50% 할인을 실시한다. 단, 현장발권에 한해 1인 1매이며 지정석R,P과 익사이팅존은 제외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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