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경쟁작인 KBS 2TV ‘승승장구’의 개편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3일 기록한 16.6%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화요일밤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날 ‘강심장’은 김승우를 제외하고 전 MC를 교체, 개편을 단행한 ‘승승장구’를 두 배차로 압도했다. 이날 ‘승승장구’는 전국시청률 7.2%를 기록, 개편 전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SBS 새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특집으로 신민아를 비롯 박수진, 노민우 등이 출연했으며 그 외에 임슬옹, 은지원, 브아걸 나르샤, 티아라 효민, 오세정, 양세형 등이 출연했다.
‘승승장구’는 기존에 MC 김승우와 함께 배우 김성수, DJ DOC 정재용, 비스트 이기광이 합류 4인 남자 MC 체제로 새단장을 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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