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6일 개최…TV 생중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8.11 09: 05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1년 프로야구 신인 지명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한국 프로야구를 빛낼 신인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신인지명회의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한다. 또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 짝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KIA, SK, 두산, 롯데, 삼성, 넥센, LG, 한화)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는 방식으로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1년 신인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약 700여명이며 지명대상 선수 중 일부 선수가 참석한다. 지명 후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지명회의는 MBC-SPORTS+채널에서 생중계 하며 인터넷 공식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지명회의에는 지명 대상 선수와 야구 팬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스크린을 통해 지명 상황을 직접 참관할 수도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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