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여친구', 첫 회 10.2% 시청률...두 자릿수로 '출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2 08: 07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가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쾌하게 출발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여친구’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42.3%, MBC '로드넘버원'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여친구’에서 구미호(신민아)는 철없고 겁 많은 연극과 대학생 차대웅(이승기)의 도움으로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났다.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위험에 빠진 대웅을 살려준 구미호는 소를 사달라며 조르고, 사이다에 푹 빠지는 등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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