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특급 마무리' 임창용(34)이 요미우리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12일 도쿄 진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6-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직구 최고 150km를 찍으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의 올 시즌 방어율은 1.41로 다소 낮췄다.

임창용은 선두 타자 사카모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쵸노를 2루 병살타로 유도했다. 곧이어 다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워 2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한편 야쿠르트는 6-3으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