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스콜스는 경기에 대한 열정 가진 선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알렉스 퍼거슨(69) 감독이 2개의 도움을 올리며 활약한 '베테랑' 폴 스콜스(36)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 EPL 1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이다"며 개막전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우리 팀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올드 트래퍼드를 방문한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뉴캐슬도 수비 중심적인 경기를 해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성급하게 경기를 운영하지 않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퍼거슨 감독은 "여러 명의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뛰어줬으며 특히 스콜스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콜스가 경기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그것을 보여줬다"며 '베테랑' 스콜스의 활약에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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