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액세서리 용품 매출 ′쑥쑥′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8.17 11: 12

전년 누계대비 150% 급증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003년부터 시작한 액세서리 판매가 성장을 이어가며 올 1월부터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50% 급증한 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액세서리 및 차량용 편의 용품을 판매하는 자동차 용품 전문점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은 판매망을 2003년 오픈 당시 9개에서 올해 278개로 확대하며 눈에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바디 키트(Body Kit) 용품의 경우 QM5 출고 고객의 약 40% 이상이 장착 하고 있으며, SM3와 뉴SM5 출고 고객 중에서도 약 10% 정도 바디 키트 용품 등을 선택하고 있다.
또 차량 내비게이션(매립형 후방, 샤크 포함)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80만원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SM7의 경우 출고 고객 20%의 장착율을 기록 하는 등 애프터 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말 기준으로 출범 이래 최초로 매출 10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노삼성 A/S 오퍼레이션장 안경욱 이사는 “제품의 완성도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액세서리 용품 구입, 장착은 물론 A/S까지 가능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유통 체계를 갖추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신규 컬렉션 용품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장착 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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