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밝은세상안과, 댓글 써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 진행

부산밝은세상안과가 확장공사를 기념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밝은세상안과는 지난 8월 4일 복합문화공간과 첨단수술센터를 새로 확충하는 대규모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이를 기념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모금된 금액은 전액 불우아동돕기에 쓰일 전망이다.

부산밝은세상안과 박길호 원장은 “이번 나눔 캠페인 행사는 그동안 밝은세상안과에 대한 고객의 사랑을 보답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확장공사를 기념해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 캠페인은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위기가정아이들과 결식아동, 방임과 학대 등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후원코자 계획됐다.

나눔 캠페인의 ‘희망나눔댓글 1,000원의 기적’ 행사는 기부에 관심 있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댓글을 쓰면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행사다. 경제적인 부담 없이 댓글만 쓰면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관심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행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나눔 캠페인의 또 다른 행사는 ‘기부천사 되기’이다. 그동안 불우아동돕기에 관심 있었던 고객이라면 함께 참여하면 좋을듯하다. 부산밝은세상안과는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감사의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박길호 원장은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행사에 고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밝은세상안과는 지난 6월에도 세계최빈국인 아프리카 말라위의 빈곤어린이들에게 후원 사업을 벌인 적이 있다. 이러한 밝은세상안과의 선행 사업이 꾸준히 계속되어지길 기대해본다.

mcgwire@osen.co.kr

<사진=부산 밝은세상안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