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전도연-하정우와 한솥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18 11: 30

양진우가 톱 영화배우 전도연, 하정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양진우는 최근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진우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효진 등이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으면서 일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한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국내 활동에 더욱 박차를 더할것으로 보인다.

양진우는 2002년 SBS 드라마 '대망'으로 데뷔, 2003년 영화 ‘황산벌’, 2004년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 2003년 SBS 드라마 '매직' 등에 출연했으며, 2005년 일본 TBS 드라마 '약속'에 출연, 새로운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KBS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와 2007년 tvN 드라마 '로맨스 헌터' 등에 출연해 자상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주로 어필해왔다. 
N.O.A 관계자는 "양진우는 2007년 부산영화제에서 올해의 스타서밋 아시아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보는 능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라 평하며 "연기뿐 아니라 영어와 일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재즈DJ를 꿈꿀 만큼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터라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양진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bonbon@osen.co.kr
<사진>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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