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영화감독이 꿈이다...관객과 소통하고 싶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8 11: 44

배우 심은경이 “영화감독이 꿈이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퀴즈왕’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심은경은 “영화감독이 꿈이다”며 “롤모델인 영화감독은 너무 많고 장진 감독도 롤모델 중에 한분이다. 영화감독이라는 꿈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졌던 꿈이다. 초등학생 때는 ‘레디액션’ 이런 큐사인이 너무 멋있어서 막연한 환상으로 감독이 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중에 영화도 몇 편 찍어 보고 경험도 쌓이다 보니까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이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다”며 “제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NO(?)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충무로 코믹 본좌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김수로를 필두로 임원희 류승룡 장영남 이해영 정재영 신하균 한재석 류덕환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9월 16일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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