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주요 해수욕장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여자 가수 중에서, 최근 여성들의 해변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일까?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손담비가 28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손담비는 '미쳤어'의 의자춤, '토요일 밤에'의 손담비춤 등 섹시한 안무로 이효리의 뒤를 잇는 차세대 섹시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네티즌은 “비너스도 손담비 몸매 앞에 울고 갔다”, “퀸은 뭐든지 잘 어울리겠죠?”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담비는 3집 '퀸'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으로 바쁜가운데, 한류스타 송승헌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손담비의 퀸(queen)은 ‘벅스 실시간 Top 100’ 33위에 올라 있다.
한편, 손담비에 이어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280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3위는 최근 솔로 앨범 나르샤를 발표해 타이틀곡 ‘삐리빠빠’로 인기몰이중인 나르샤가, 4위에는 나르샤에 단 1표 차이로 뒤진 다비치의 강민경, 5위는 포미닛의 허가윤, 6위는 2010년 최고의 신인 미스에이의 페이가 차지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