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전서 0-1로 뒤지고 있던 3회초 터진 이대호의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와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퀄리티스타트(6⅔이닝 8피안타 3실점) 피칭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3승 3무 53패(4위, 19일 현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반면 1위(67승 39패) SK는 올 시즌 첫 5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5연패를 당한 SK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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