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나랑드 사이다’ 시음행사 등 식음료업계 각양각색 홍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0 15: 42

해수욕장서 찬 사이다 한잔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식음료업계의 여름 사냥이 각양각색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출시하며 여름바다를 찾아 대대적인 홍보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나랑드 사이다 브랜드 홍보 및 시음행사는 물론 게임 이벤트 진행을 시작으로 휴가철 최대 성수기인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시원하게 냉각된 나랑드 사이다 무료 시음 행사를 펼쳤다.
또 지난 11일부터 4일 동안 속초에서 진행된 ‘제7회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에서 각 방송사 대표 음악 프로그램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나랑드 사이다를 적극 홍보했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크라운-해태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송운창, 염시권 등 현대미술작가 21인이 참여해 만든 휴가지를 찾은 피서객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농심도 강원도 낙산, 주문진, 대천, 꽃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미인국수275 쿨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농심은 친구와 가족들의 몸무게 합이 275에 가까우면 경품을 지급하는 ‘275에 도전하라’와 275로 삼행시 짓기, 275초 동안 훌라후프를 돌리는 ‘도전! 훌라후프 275’ 등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미인국수275 제품 교환권 및 감자과자 ‘수미(秀美)칩’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들도 있다.
오비맥주는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카스 라이트 타임’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매 주말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를 ‘카스 라이트 타임’으로 지정해 수영장을 찾는 고객이 카스라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도 20일까지 맥심 T.O.P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T.O.P loves you’ 페스티벌을 한다. 동석식품은 휴가철을 맞아 캐나다 퀘백 원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T.O.P 퀘백 원정대’부터 T.O.P 제품에 표기된 행운번호 7자리로 최고 20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즐기자! 캐시백 포인트’ 등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sss@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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