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가요프로그램를 점령하며 톱가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보아는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샤이니를 꺾고 이날 1위에 오른 보아는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점령하며 5년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보아는 "드디어 인기가요 1위 받았습니다. 팬들과 식구들, 샤방샤방 빛나는 샤이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TAKE7에는 보아 외에도 샤이니의 ‘루시퍼’, 세븐의 '베터 투게더', G:NA '꺼져줄게 잘살아',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옴므 '밥만 잘 먹더라', 지아 ‘웃음만’ 등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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