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실시한다.
SK는 오는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부터 잔여 홈경기 동안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와 스마트폰 와이번스 어플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인천 출신 연예인 염경환 씨가 해설을 맡는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전문 캐스터인 이진욱 씨와 레이싱 모델 이은우 씨가 각각 캐스터와 게스트 역할을 담당한다.
또 '보이는 라디오'는 일반 이용자들이 야구장과 진행자들을 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구단 응원 트위터(@skwyv_cheering)를 통해 진행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와이번스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편파 중계 스타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문학구장 내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치어리더 영상, 포수 뒤 영상, 실시간 중계, 중계 부스 등을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 '보이는 라디오'는 23일 SK 텔레콤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SK 와이번스 2.0 어플리케이션(이하 '와이번스 2.0 어플')의 핵심 컨텐츠로 제작됐다. 생생한 경기중계, 실시간 소통, 다양한 동영상을 한층 강화해 어플을 통한 야구관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늘의 경기, 플레이어, 와이번스, 미디어존, 응원하기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김광현 등 SK 선수들의 야구 강의 동영상인 '스타 원포인트 레슨', '선수별 응원가사', '응원가 따라하기' 등이 추가되고 와이번스 관련 동영상이 대폭 보강됐다. 야구 어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컨텐츠와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
'와이번스 2.0 어플'은 SK 텔레콤의 티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OS(안드로이드 OS 2.1 이상)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안드로이드용 와이번스 어플 사용자들도 어플 실행시 업데이트 안내 문구에 따라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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