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가 뜬다.
9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강타, BoA,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TRAX,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의 대규모 스타군단과 공연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는 데다 L.A.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도 이어지면서 300여명을 수용하는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편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SMTOWN LIVE ’10 WORLD TOUR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가 총 출동 하는 대규모 월드 투어 공연도 이례적이지만 공연을 위해 전세기 편을 이용, 아티스트와 스태프, 팬까지 함께 이동하는 경우 역시 극히 드문 일이어서 미국 초대형 공연장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K-pop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릴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7월 24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어 1만 5000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미국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만이 설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인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매진시키는 역사적인 사건에 현지의 공연 관계자및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티켓 구매자의 70%가 비(非) 한인으로 예상됨은 물론,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 DC,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미 동부에서도 팬들이 원정관람을 할 예정이다.
한편, SMTOWN LIVE ’10 WORLD TOUR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L.A. 공연에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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