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 델리투어쇼’ 한국 대표음식 총집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5 14: 38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 2010 in Korea)’에 405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50~60년대생(生)인 이들은 전쟁 직후 태어나 전후 복구와 성장 개발에 인생의 대부분을 투자한 이들이다. 때문에 정년이 다가오지만 여가를 즐기는데 다소 서툰 경향이 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어 즐길거리를 찾지만 이들이 즐길만한 문화 역시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
때문에 오는 10월 15일부터 4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 델리투어쇼’는 4050세대들이 향유하기에 좋은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 뿐 아니라 관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기 때문이다. 전통음식체험관, 전통주류관, 세계주류관, 대한민국 명품맛집 특선, 지역특산물관, 국내 해외 관광 및 대표음식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050세대에게 관심이 높은 의료관광관과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여행정보관, 관광상품홍보관과 골프클럽홍보관도 마련된다.  
조직위 측은 국내 관람객 30만여명과 40여개국 5000여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이번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 2010 in Korea)’에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개막까지 두 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관람 문의를 해오는 이들은 대부분 4050세대분들인 것 같다. 이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이번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 2010 in Korea)’에 많이 구비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400여개 부스 중 이미 많은 부스들이 주요 외식기업들에 차지가 됐고 얼마 남지 않은 부스를 위해 많은 외식, 관광 관련 기업들이 물밑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2010 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Deli Tour Show 2010 in Korea)’가 음식/관광 한류에도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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