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역 창업 대회 태국 1위, FedEx 우승팀 발표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FedEx코리아가 지난 23~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의 우승팀을 발표했다.

FedEx-JA 국제 무역 창업 대회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 및 기업인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경진대회로 FedEx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2007년 개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홍콩,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을 대표하는 24개 팀(총46명)이 참가했으며 ‘남아프리카에 부부젤라를 수출하라! ’는 주제 아래 반짝이는 사업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우승은 태국의 나리․안 팀(사진)이 차지했다. 남아프리카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스포츠 팬들을 겨냥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고 대나무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기도 한 부부젤라인 부부세이카를 아이템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여행자용 부부젤라 키트를 발표한 말레이시아의 비노‧소피아팀, 3위는 부부젤라 MP4 플레이어를 발표한 필리핀의 샤메인‧져메인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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