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례' 손아섭, '빨리 도망가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0.08.27 22: 51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답게 양보할 수 없는 승부였다. 3년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27일 사직 두산전에서 9회 손아섭의 끝내기 투런 아치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롯데 손아섭이 동료선수들의 물세례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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