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를 위한 선택', 위치하젤 시크릿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8 09: 17

개방된 문화가 발전해서 그런지 요즘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부부나 애인들끼리 생리대나 여성청결제 등의 여성용품을 구매하러 온 손님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마트에 남자가 직접 여성용품을 구매하는 현장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남자들도 이젠 발 벗고 나서서 좋은 성분의 여성 청결제를 ‘내 여자’에게 권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태전약품에서는 믿고 사용해도 좋을 효과적인 여성 청결제를 출시해 사뭇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관심도 주목시키고 있다. 특히 이 청결제는 간편하게 티슈 형식으로 닦아 쓸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에서 인기가 높다.
건강식품 전문쇼핑몰 오엔케이(http://www.onk2008.com/)에서 판매중인 '위치하젤 시크릿'은 위치하젤 성분을 피 패드(p-pad)라고 불리는 얇은 패드에 함축시켜 놓은 것으로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천연성분으로 200여 년간 사용되어 온 약재 ‘위치하젤(Witch hazel)’은 최근 화장품과 여성청결제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원료이다.
위치하젤은 물론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아니다. 북아메리카 동부에 서식하는 관목으로 이 나무에서는 작은 노란색 꽃이 핀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이 나무껍질과 잔가지를 상처로 소독하고 닦고 치유하는데 사용했다. 이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정유성분을 추출하고 증류하는 정제과정을 거쳐서 맑은 수렵액을 얻게 되면서 더욱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위치하젤은 안정성이 높아 미국FDA에서 일반 약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몇 안되는 생약성분이라고 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스테로이드 대체 물질로 연구되어온 성분이다. 위치하젤은 지난 200여 년간 피부가려움증, 염증, 가벼운 통증 그리고 치질 등에도 널리 사용되어 온 약재이다.
최근에는 위치하젤을 원료로 사용한 패드형 청결제도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대표적인 패드형 여성청결제는 미국 T.N. Dickinson사의 ‘위치하젤 시크릿’이다. 위치하젤을 50% 가까이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패드형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산전후에 생기는 국부 가려움증과 불편감을 없애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임산부의 청결유지에 사용되는 것으로 필요한 부위에 가볍게 바르면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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