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 캐나다 오픈 2R 1위...신지애 2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28 09: 41

재미교포 위성미(21, 나이키골프)가 캐나다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선두로 나서며 자신의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고 '골프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는 2위에 올랐다.
위성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 찰스CC(파72. 657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N 캐나다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3위에 한 차례 오른 바 있는 위성미는 지난해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에 올라서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위성미와는 3타차.
최나연(22, SK 텔레콤)과 이지영(24)도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선전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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