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7 대표, 뉴질랜드와 평가전 1-0 승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29 17: 13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리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 브로워드 리저널파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U-17 대표팀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됐다. 이금민(16,현대정보과학고)은 1피리어드 10분 장슬기(16,충남인터넷고)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내준 공을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오른 뉴질랜드전에 승리함으로서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31일 캐나다와 평가전을 가진 후 U-17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입성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달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멕시코(9일), 독일(13일)과 맞붙는다.
ball@osen.co.kr
<사진>이금민=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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