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한-일 팬 500여명과 달콤한 여름 휴가 가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30 10: 21

신혜성이 팬들과 2박 3일간의 달콤한 여름 휴가를 가졌다.
신혜성은 지난 27일부터 29일 2박 3일간 경기도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에서 한-일 팬 500여명과 함께 ‘The Summer Holidays with S.H.S. in KOREA & JAPAN’이란 타이틀로 콘서트와 운동회, 팬미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2박 3일간 팬들과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신혜성은 운동회를 통해 직접 팬들과 한 팀을 이뤄 공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게임과 시상식에 참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운동회에 이어 펼쳐진 콘서트에서는 'Once in a lifetime''How do I say''으쌰으쌰' 등 신화의 히트곡들과 ‘여름이야기’‘여름 안에서’ 등의 여름 노래들을 팬들과 한 목소리로 불러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이어 신혜성은 자신이 평소 즐겨 듣는 후배 걸그룹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와 시크릿의 ‘Magic’,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안무와 함께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팬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5명의 팬들을 무대 위로 올려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 중 한 명의 팬에게는 신혜성이 직접 드라마 ‘파리의 연인’ 중 한 장면을 그대로 재연, 극중 박신양의 대사와 함께 ‘사랑해도 될까요’를 열창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신혜성은 한밤 중 팬들의 방을 깜짝 방문하는 등 팬들에게 그야말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신혜성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팬 분들과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데뷔 이후 손에 꼽힐 정도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이런 자리를 꼭 한번 다시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일 팬들과 여름휴가를 가진 신헤성은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한다.
 
happy@osen.co.kr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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