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 "연애 어떻게 하는지..요즘 알 것 같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30 17: 10

'홍대 여신' 요조가 연애에 대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큐브릭에서 열린 재주소년 이야기 콘서트에서 '솔직, 담백' 첫회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요조는 최근 화제가 된 열애설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연애는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를 노래했는데 요즘은 알 것 같다"고 대답하며 미소지었다.
최근 요조와 김동률과 프로젝트 밴드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을 펼친 이상순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이상순이 5월 네덜란드에서 귀국 한 이후 여러가지 작업을 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을 시작으로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스페셜 음반에 참여하며 '홍대 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 멤버로 최근에는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했다.
한편 유상봉과 박경환으로 구성된 재주소년은 4년만에 정규 4집 '유년에게'를 발표한 이래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소규모 연작 공연을 기획했다. 2개월여에 걸쳐서 이루어질 재주소년 이야기 콘서트 '솔직,담백'은 재주소년다운 진솔한 컨셉으로 화제가 되며 티켓 오픈하자마자 매진에 임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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