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3%, "SK, 두산 꺾고 선두 자리 지킬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31 10: 39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내달 1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두산-SK 전에서 SK가 두산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일 펼쳐지는 두산-SK, 넥센-삼성, 롯데-LG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두산-SK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3.92%가 선두 SK가 두산을 물리치고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9.57%는 홈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6.5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2~3점-SK 4~5점으로 SK 우세가 7.93%로 가장 많았고, 두산 4~5점-SK 6~7점 SK 승리(7.25%), 두산 6~7점-SK 4~5점 두산 우세(7.00%)가 뒤를 이었다.
2경기 넥센-삼성전은 참가자의 62.55%가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넥센의 승리에 24.35%, 같은 점수대에 13.12%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 2~3점-삼성 6~7점으로 삼성 우세(9.95%)가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2~3점-삼성 4~5점 삼성 승리(8.43%), 넥센 2~3점-삼성 8~9점 삼성 우세(7.05%)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롯데-LG전은 59.29%가 홈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26.30%는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4.44%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6~7점-LG 4~5점 롯데 승리가 7.53%로 1순위를 차지했고, 롯데 6~7점-LG 2~3점 롯데 우세(7.15%), 롯데 4~5점-LG 2~3점 롯데 승리(6.81%)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SK, 삼성,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향방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마지막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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