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가 떴다.
9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HINee, f(x), TRAX,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의 대규모 스타군단 40여명과 공연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하는 데다 LA 공연에 함께 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도 이어지면서 300여명을 수용하는 대한항공 보잉 747-400 특별 전세기편이 사용됐다. 이 전세기 비용은 총 10억 정도가 들었다.

SM 스타 군단이 도착한 LA공항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니콜(18), 캐서린(23) 등 현지 팬들은 “어렸을 때부터 한국 드라마를 봐서 한국어도 할 줄 안다”며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니콜은 “슈퍼주니어, f(x) 등을 알고 있다. HOT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꼽은 한국 가수들의 강점은 춤과 노래다. 이들은 “한국 가수들은 춤을 잘 추고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세기를 타고 온 SM 스타들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기자단,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치 MT를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SMTOWN LIVE’10 WORLD TOUR의 LA 공연은 4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LA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 비욘세, 어셔,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이디 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미국 최정상 스타들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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