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야구팬 42%, '삼성, 롯데 꺾고 선두 SK 추격'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0.09.03 16: 48

2010시즌 프로야구 주말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두산, SK, 삼성 우세한 경기 펼칠 것…4일(토) 오후 4시50분 발매마감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4일(토)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롯데-삼성 전에서 삼성이 롯데에 다소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4일 펼쳐지는 두산-KIA, SK-LG, 롯데-삼성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3경기 롯데-삼성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2.63%가 2위 삼성이 롯데를 물리치고 선두 SK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41.53%는 홈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5.84%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4~5점-삼성 6~7점으로 삼성 우세가 7.50%로 가장 많았고, 롯데 6~7점-삼성 4~5점 롯데 승리(6.61%), 롯데 2~3점-삼성 6~7점 삼성 우세(6.28%)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KIA전은 50.74%가 홈팀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고 35.30%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3.94%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6~7점-KIA 2~3점 두산 승리가 8.66%로 1순위를 차지했고, 두산 6~7점-KIA 4~5점 두산 우세(8.53%), 두산 4~5점-KIA 6~7점 KIA 승리(7.59%) 순이었다.
2경기 SK-LG전은 참가자의 54.90%가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LG의 승리에 30.39%, 같은 점수대에 14.68%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6~7점-LG 2~3점으로 SK 우세(9.22%)가 최다를 차지했고, SK 4~5점-LG 2~3점 SK 승리(8.65%), SK 6~7점-LG 4~5점 SK 우세(8.06%)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SK,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순위싸움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토)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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