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면 뛰어난 바리스타와 같은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여러 가지 유명 브랜드명의 커피전문점을 연구하기 바쁠 것이다.
이런 연구에 들어가는 금쪽같은 시간을 절약하게 해줄 희소식이 있다. 바로 이태리 명품 커피로 알려져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커피 ‘카페 이탈리코’가 한국에 상륙해 성공 창업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 것이다.
커피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카페 이탈리코의 커피 제조 프로그램은 30분의 교육으로 누구나 훌륭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게끔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물류와 설비에 대한 AS까지 책임지고 있어 커피전문점 창업희망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카페 이탈리코는 또 롯데백화점에 복합형 매장을 오픈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커피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신선한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으로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카페 이탈리코의 한국가맹본부 ㈜마케팅그룹 다빈치(대표이사 정진서)는 “한국 커피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성공적인 매장 브랜드 론칭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매장 경쟁력에 고민 하던 차 론칭 초기부터 준비해 오던 커피와 간편한 식사를 겸 할 수 있는 멀티 숍 개념의 카페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롯데백화점 복합형 매장을 오픈한 것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커피브랜드로는 국내 최초의 스파게티 라인 판매 등 커피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차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이탈리코의 매장은 특이하게 백화점의 가전판매 섹션 중심에 입점하며 이탈리코 가정용 캡슐커피머신과 커피 캡슐, 그리고 현장에서 커피 판매까지 진행하는 복합기능의 매장이다. 업종의 경계를 허물어 복수 매출을 지향하는 컨버젼스 매장의 세계적인 추세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중대형 매장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한 카페 이탈리코의 입장에서도 타 브랜드의 매장과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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