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7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SK-두산 전에서 SK가 두산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7일 펼쳐지는 SK-두산, KIA-한화, 롯데-넥센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SK-두산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2.50%가 1위 SK가 두산을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3.45%는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0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6~7점-두산 4~5점으로 SK 우세가 10.24%로 가장 많았고, SK 4~5점-두산 2~3점 SK 승리(9.42%), SK 6~7점- 두산 2~3점 SK 우세(7.24%)가 뒤를 이었다.

2경기 KIA-한화전은 60.54%가 홈팀 KIA의 우세를 전망했고 26.28%는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3.1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 6~7점-한화 2~3점 KIA 승리가 10.00%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 4~5점-한화 2~3점 KIA 우세(7.66%), KIA 6~7점-한화 4~5점 KIA 승리(7.53%) 순이었다.
3경기 롯데-넥센전은 참가자의 64.09%가 홈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넥센의 승리에 23.80%, 같은 점수대에 12.10%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6~7점-넥센 2~3점으로 롯데 우세(8.95%)가 최다를 차지했고, 롯데 8~9점-넥센 4~5점 롯데 승리(7.78%), 롯데 6~7점-넥센 4~5점 롯데 우세(7.18%)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SK, KIA,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향한 치열한 순위싸움과 개인타이틀 경쟁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부상선수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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