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처음처럼’ 6번째 흔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06 17: 18

롯데주류와 3년째 호흡…하반기 ‘효리효과’ 기대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롯데주류가 2008년부터 ‘처음처럼’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이효리와 최근 6번째 광고계약을 맺고 새 광고캠페인과 함께 하반기 소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일 론칭된 2010년 하반기 처음처럼 새 광고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처음처럼을 흔들면 남녀노소 모두 즐겁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에 엄숙한 회의실, 억지 쇼핑하는 할인점, 교육받는 군대, 체조하는 수영장 등에서 처음처럼을 흔들면 분위기가 유쾌해지는 상황별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았다.

특히 메인 모델 이효리는 각 에피소드 사이에 등장, 섹시한 댄스와 함께 처음처럼의 캠페인 콘셉트를 전달하고 광고 후반부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처음처럼을 흔들며 신나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효리 씨와 3년 가까이 진행한 ‘흔들어라 캠페인’을 통해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를 유행시키고 등 처음처럼과 궁합이 잘 맞아 재계약을 맺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에서 다시 한번 ‘효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안 가수로서의 섹시하고 화려한 면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대중적 이미지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온 이효리는 롯데주류와의 6번째 계약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주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효리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처음처럼’의 모델로 CF, 포스터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다.
sss@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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