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을 매회 반복해 정확하게 치는 것은 힘과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골프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한 스윙의 속도와 임팩트 순간 볼에 적용되는 힘을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스윙 중에 척추에 가해지는 무게를 완화시킴으로써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근육을 수축 ∙ 이완하며 강도 높은 자극을 가해야 한다. 이는 덤벨 프레스와 같이 중량이 실리는 운동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1~3㎏ 정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량을 선택하고 힘이 향상되면 무게를 5~8㎏으로 증가시킨다.
근력을 향상시켜 힘과 일관성을 갖고 볼을 치고 싶을 때 항상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지침을 알아본다.
① 모든 운동은 근육을 골고루 적절하게 스트레칭하고 난 후 시작한다. 먼저 큰 근육들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운동을 한다. 모든 동작은 각각 6회 실시하며, 항상 준비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② 힘을 배양하는 트레이닝은 점진적이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마다 반복 횟수와 무게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힘은 자신이 사용하는 기구의 무게를 늘려야만 향상시킬 수 있다.
③ 매일 운동하지 않는다. 힘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주 3회 정도가 적당하다. 힘의 유지는 주 1회면 충분하다. 근육은 회복할 시간을 필요로 한다. / 더조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병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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