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8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삼성-롯데 전에서 삼성이 롯데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8일 펼쳐지는 두산-넥센, 삼성-롯데, KIA-한화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삼성-롯데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3.47%가 2위 삼성이 롯데를 꺾고 선두 SK의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1.65%는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89%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6~7점-롯데 2~3점으로 삼성 우세가 8.08%로 가장 많았고, 삼성 6~7점-롯데 4~5점 삼성 승리(7.16%), 삼성 4~5점-롯데 2~3점 삼성 우세(6.67%)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넥센전은 60.64%가 홈팀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고 27.15%는 원정팀 넥센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2.23%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6~7점-넥센 2~3점 두산 승리가 8.22%로 1순위를 차지했고, 두산 8~9점-넥센 2~3점 두산 우세(7.75%), 두산 4~5점-넥센 2~3점 두산 승리(7.09%) 순이었다.
3경기 KIA-한화전은 참가자의 57.92%가 홈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한화의 승리에 29.55%, 같은 점수대에 12.53%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 6~7점-한화 2~3점으로 KIA 우세(9.03%)가 최다를 차지했고, KIA 4~5점-한화 2~3점 KIA 승리(8.92%), KIA 6~7점-한화 4~5점 KIA 우세(7.15%)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삼성, KIA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위싸움과 개인타이틀 경쟁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부상선수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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