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학생, 직장인들 예뻐지려 하고 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08 14: 43

올 추석연휴는 샌드위치 연휴로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와 유통업계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추석연휴가 상황에 따라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비용을 들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추석관련 상품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번 추석연휴는 그동안 성형수술을 미뤄왔던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연휴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 동안에도 성형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선택했던 사람들에게는 추석연휴는 잘하는 곳을 찾아 감쪽같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취업과 승진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황금연휴를 놓치지 않고 성형수술과 관련된 상담문의와 예약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추석연휴 동안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간편하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술 후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는 매몰법 쌍꺼풀 수술은 시술도 간단하지만 사후관리가 편하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연출해 낼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약상담이 늘고 있다. 이는 추석연휴 후 붓기와 멍이 퀵성형의 장점답게 빨리 가라앉는다. 이 때문에 또렷한 눈매를 쉽고 빠르게 감쪽같은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 성형수술을 티내고 싶지 않은 직장 여성들에게 매몰법 쌍꺼풀 수술은 인기가 높다.
특히 추석연휴 동안 밋밋한 얼굴 때문에 그 동안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면 귀족성형으로 얼굴을 입체적으로 볼륨감 있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 팔자주름 부위의 깊은 고랑을 다양한 보형물, 지방이식, 주사제 등을 이용하여 입체감 있는 볼륨감을 주는 수술로 나와 보이는 입이 들어가 보이며, 팔자주름이 완화 되어 젊어 보이는 동안얼굴이 가능하다.
게다가 얼굴이 밋밋함에서 벗어나 좀더 입체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그리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사진, 성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여름휴가 동안 외모 콤플렉스로 고민해왔던 대학생들은 물론 취업준비생들과 직장인들이 감쪽같이 달라 보일 수 있는 수술은 없는지 등에 대한 상담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상담을 거치지 않은 수술만을 고집하는 경우는 버려야 한다, 전문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석연휴를 활용한 성형관심도는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들의 첫 성형수술을 조사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1위 코성형(34%), 2위로는 눈성형(31%)에 이어 안면윤곽, 가슴성형 등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의 성형트렌트와 비슷한 결과다. 대학생들의 성형관심은 취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경쟁력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름다워지고 싶고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싶지 않은 것은 현대인의 원초적 욕망일 것이다. 요즘처럼 ‘얼짱’ ‘몸짱’이 되고 싶은 것이 유행을 선도하고 또한 이것이 자신감을 높이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 성형수술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단 전문병원과 전문의와의 상담은 그래서 중요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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