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는 초등학생 '여기 모여라'

이루넷의 초등영어 브랜드 위싱웰 영어전문학원이 오는 11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인 ‘주니어 영어통역사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주니어 영어통역사 대회는 위싱웰의 영어통역사 인증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전에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개인 스피치 부문 30개 팀과 단체 영어 연극부문 10개 팀 등 약 40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역사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개그맨 겸 인기방송인 권영찬 씨가 MC를 맡아 진행할 계획이어서 전년 대회에 비해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과 사업(웨딩컨설팅) 등으로 MC 섭외를 고사하던 권영찬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긴 했지만 영어와 사이가 너무 멀어졌다”면서 “출전이 아닌 MC라 한시름 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위싱웰은 교육프랜차이즈 기업 이루넷이 중고등전문학원 종로엠스쿨, 초등수학 아인스학원, 영어유치원 스와튼 외 2003년 런칭한 초등영어 전문학원으로 현재 약 600여개 가맹학원에 2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