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11일 저녁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 수원과 원정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린 배기종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정규리그 4연승을 질주하면서 13승 4무 3패를 기록, 승점 43점을 확보해 정규리그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후반 제주 김은중이 추가골을 넣은뒤 어시스트를 기록한 네코와 포옹을 하고 있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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