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주연의 영화 ‘해결사’가 3일만에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9월9일 개봉한 ‘해결사’는 11일 24만 89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4만 3908명. 개봉 3일 동안 약 45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한 셈이다.
‘해결사’에서 설경구는 전직 형사에서 흥신소 운영자로 전직한 인물 강태식 역을 맡아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설경구는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을 선보이며 액션의 묘미를 살려냈다.

2위는 ‘해결사’와 같은 날 개봉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로 11일 22만 869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32만 1950명을 기록했다.
이후 ‘아저씨’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복남 연쇄 살인사건의 전말’ 이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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