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가 오는 18일 패키지판을 국내 발매한다. 아울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2일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패키지를 국내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게임의 오픈 베타가 종료되며 상용화가 실시되는 18일부터 블리자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유통될 예정.
아울러 오프라인 판매는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와 유통 제휴로 전국의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플레이어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에서 모두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패키지에는 만 18세 이상 이용가 버전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제공되며 클라이언트 DVD, 빠른 시작을 위한 안내서가 포함되 있다.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 II와 배틀넷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한국 내 커뮤니티의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충성도에 언제나 감사한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스타크래프트2의 패키지를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밀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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