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2%, "SK, 롯데에 우세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13 11: 24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14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롯데-SK 전에서 SK가 롯데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4일 펼쳐지는 LG-한화, KIA-두산, 롯데-SK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3경기 롯데-SK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2.61%가 선두 SK가 롯데를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9.52%는 홈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7.84%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2~3점-SK 4~5점으로 SK 우세가 8.97%로 가장 많았고, 롯데 4~5점-SK 6~7점 SK 우세(6.78%), 롯데 4~5점-SK 2~3점으로 롯데 우세(6.22%)가 뒤를 이었다.

1경기 LG-한화전은 53.06%가 홈팀 LG의 우세를 전망했고 34.53%는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2.42%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 대에서는 LG 6~7점-한화 2~3점 LG 승리가 7.03%로 1순위를 차지했고, LG 6~7점-한화 4~5점으로 LG 우세(6.61%), LG 4~5점-한화 2~3점 LG 승리(6.56%) 순이었다.
2경기 KIA-두산전은 참가자의 48.80%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KIA의 승리에 36.02%, 같은 점수대에 15.18%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  2~3점-두산 6~7점으로 두산 우세(8.19%)가 최다를 차지했고, KIA 2~3점-두산 4~5점으로 두산 승리(6.83%), KIA 4~5점-두산 6~7점으로 두산 우세(6.04%)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LG, 두산, SK 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난 상태에서 개인 타이틀 경쟁과 탈락 팀들의 내년 시즌을 대비한 리빌딩 여부 등 마지막까지 당일 선발투수를 비롯해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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