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강심장'으로 5년 만에 예능 출연 '재치만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3 14: 23

지난 달, 인기리에 종영한 아침연속극 '분홍립스틱'에서 순정남 캐릭터로 사랑 받은 연기자 박광현이 SBS '강심장'을 통해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지난 2007년 군 제대 이후 첫 예능 출연이다.
 
박광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강심장’ 사전 녹화에 참여,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한 미소년의 외모와 녹슬지 않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박광현은 “2007년 군 제대 당시만 해도, 제대만 하면 ‘미니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복귀할 줄 알았다”며 “주말극이나 일일극 등이 들어와도 계속 튕기다가 결국엔 오랫동안 아무 작품도 못했다”며 굴욕담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어 최근 아침연속극 ‘분홍립스틱’을 통해 아이돌 청춘스타에서 ‘아줌마들의 로망’으로 새롭게 거듭난 사연, ‘분홍립스틱’의 ‘느끼 명대사 BEST’ 등을 직접 선보여 여성 게스트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절친 류시원의 허당 본능을 거침없이 폭로해 류시원을 당황케 했다.
박광현의 재치 입담과 솔직한 속내는 14일 밤 11시 5분, '강심장'에서 만날 수 있다.
 
issu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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