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한국출신 주니, 日 '슈퍼스타K' 우승 화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4 16: 53

18살의 한국 소녀가 일본 열도를 들썩였다.
18세 한국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주니(JUNIE)가 한국의 '슈퍼스타K'인 일본의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주니는 음반사 EMI 뮤직 신인개발부 그레이트 헌팅과 패션잡지 큐티, 모바일 컴퍼니 펩스뮤직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EMI 뮤직은 현재 일본 최고의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 등이 소속된 레이블이라 주니를 두고 '제 2의 우타다 히카루가 등장했다'는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브리튼즈 갓 텔런트' 등과도 비교되는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1500명의 여성보컬리스트 응모자를 심사, 이중 7명이 최종 결선 진출자로 남았으며 최우수상은 한국 출신 주니에게 돌아갔다.
주니는 EMI뮤직, 그레이트 헌팅 서포트 하에 데뷔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6월에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이런 행운을 얻게 됐다. 현재 일본에서 라이브하우스를 중심으로 인디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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