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美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병헌을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수여 받을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지난 1991년 데뷔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성장해왔으며, 특히 최근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월드 스타다.
2003년에 38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번에 ‘무역 및 투자의 세계화 미션(Globalizing Trade and Investment)’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시장에서 캘리포니아 관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병헌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의 캐롤라인 베테타 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인 이병헌씨를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배우인 이병헌씨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경험 등은 한국의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최고의 여행 지역으로 알리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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