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44%, "두산, KIA에 우세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15 00: 29

[야구토토]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15일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 KIA-두산 전에서 두산이 KIA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5일 펼쳐지는 한화-넥센, KIA-두산, 롯데-SK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KIA-두산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4.75%가 3위 두산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실패한 KIA에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6.96%는 홈팀 KIA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8.28%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 4~5점-두산 2~3점으로 KIA 우세가 11.58%로 가장 많았고, KIA 2~3점-두산 6~7점 두산 우세(7.38%), KIA 4~5점-두산 6~7점으로 두산 우세(7.05%)가 뒤를 이었다.

1경기 한화-넥센전은 51.74%가 원정팀 넥센의 우세를 전망했고 30.79%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7.4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 대에서는 한화 2~3점-넥센 2~3점 같은 점수대 승부가 12.22%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2~3점-넥센 6~7점으로 넥센 우세(11.02%), 한화 2~3점-넥센 4~5점 넥센 승리(7.81%) 순이었다.
3경기 롯데-SK전은 참가자의 48.55%가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롯데의 승리에 35.73%, 같은 점수대에 15.76%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2~3점-SK 4~5점으로 SK 우세(9.39%)가 최다를 차지했고, 롯데 6~7점-SK 4~5점으로 롯데 승리(8.85%), 롯데 4~5점-SK 4~5점으로 같은 점수대 승부(8.23%)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넥센, 두산, SK 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사실상 윤곽이 드러난 상태에서 마지막 개인 타이틀 경쟁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당일 선발투수를 비롯해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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