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화성인 X파일’은 카메라가 화성인을 따라다니면서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ENG물로 화성인의 평상시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시청포인트다. 반면 ‘화성인 바이러스’는 화성인과 세 명의 MC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스튜디오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가은은 이번 ‘화성인 X파일’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한민국 0.1% 화성인의 삶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냉철하게 화성인의 삶을 분석할 그녀는 그동안 숨겨진 진행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이로써 정가은은 tvN ‘롤러코스터’ 이후 서혜정 성우와 또 다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조우하게 됐다. ‘롤러코스터’에서 서 성우가 정가은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혜정 성우가 전하는 화성인의 삶을 정가은이 분석하고 나선다는 점이 흥미롭다.
‘화성인 X파일’ 총 연출을 맡고 있는 이정환 피디는 “정가은은 화성인의 삶을 유심히 관찰한 후 재미있지만 냉정하게 그녀만의 해석으로 풀어내고 있다”며 “특유의 엉뚱 발랄함에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앞으로 팔색조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회 촬영 소감을 전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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