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복원주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복원주 선물세트는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들을 국순당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제품들이다.
이번에 출시한 술은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 조금 밖에 만들 수 없어 귀한 술이라는 동정춘과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4대명주 중에 하나인 과하주, 약주의 기원이 된 약산춘, 조선시대 명주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송절주 등 모두 6종이다.

각 제품들은 현대 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롯데 백화점등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최소 30병부터 최대 100병까지 총 600병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종민 국순당 과장은 “소량의 제품을 최고급 원료와 핸드 메이드 기법으로 복원해 우리 술의 제대로 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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