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송편 나눠 드립니다”

추석맞이 봉사…5000인분 빚어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송편과 명절음식 등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설날 떡국나누기 행사와 동절기에 김장나누기 행사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시 한 번 마음의 정을 전달했다.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 회원과 야쿠르트아줌마 등 500여명이 참석해 모두 5000인분의 송편을 만들었다.

지난 15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명의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직원들이 참여해 송편 300인분과 명절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통서부지점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송편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26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400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려운 이웃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