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최재웅-강예원, 춘사영화제 男女 신인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8 19: 26

배우 최재웅 조진웅과 강예원이 이천 춘사 영화제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범수와 고은아가 사회자로 나선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이 18일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조진웅은 영화 '베스트셀러'로, 최재웅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강예원은 영화 ‘하모니’에서 열연을 펼쳐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끼' '굿모닝 프레지던트' '내 깡패 같은 애인' '내 사랑 내 곁에' '맨발의 꿈' '백야행' '베스트셀러' '불꽃처럼 나비처럼' '시크릿' '용서는 없다' '친정엄마' '포화속으로' '하녀' '하늘과 바다' '하모니' 등이 작품상과 특별상, 감독상 등 총 18개 부문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춘사대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사의 선각자로 '아리랑'을 만든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매년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영화인을 선정하는 국내 경쟁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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