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엄정화, 춘사영화제 男女주연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8 20: 30

배우 설경구와 엄정화가 제18회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범수와 고은아가 사회자로 나선 제1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이 18일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설경구가 영화 ‘용서는 없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엄정화가 영화 ‘베스트셀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춘사대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사의 선각자로 '아리랑'을 만든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매년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영화인을 선정하는 국내 경쟁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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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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