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자’가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차지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9월 16일 개봉한 ‘무적자’는 22일 하루 동안 18만 40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 6357명.
‘무적자’는 ‘레지던트 이블4’와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제치고 초반 추석극장가에 박스오피스 1위로 선두를 지켰지만 20일 ‘시라노: 연애조작단’에게 박스오피스 1위를 내어줬었다. 하지만 22일 ‘무적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치열한 박스오피스 1위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 ‘무적자’는 ‘영웅본색’을 원작으로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만 했던 형제의 드라마를 가슴 절절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의 연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같은 기간 17만 29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근소한 차이로 ‘무적자’에 뒤졌다. 누적관객수는 74만 4302명.
그 뒤로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영화 ‘해결사’,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4’ 등이 박스오피스 3,4위에 안착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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