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투데이]야구팬 42%, '삼성, 롯데에 다소 우세 예상'

2010시즌 프로야구 주중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두산, SK, 삼성 우세한 경기 펼칠 것…24일(금) 오후 6시20분 발매마감

국내 야구팬들은 오는 24일(금) 오후에 벌어지는 2010시즌 국내 프로야구 롯데-삼성 전에서 삼성이 롯데에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4일 펼쳐지는 두산-넥센, SK-LG, 롯데-삼성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3경기 롯데-삼성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2.24%가 2위 삼성이 두산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롯데를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40.56%는 홈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7.20%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2~3점-삼성 4~5점으로 삼성 우세가 7.46%로 가장 많았고, 롯데 4~5점-삼성 6~7점 삼성 승리(7.39%), 롯데 4~5점-삼성 2~3점 롯데 우세(7.00%)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넥센전은 56.91%가 홈팀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고 29.91%는 원정팀 넥센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3.20%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4~5점-넥센 2~3점 두산 승리가 9.83%로 1순위를 차지했고, 두산 6~7점-넥센 2~3점 두산 우세(9.82%), 두산 6~7점-넥센 4~5점 두산 승리(7.27%) 순이었다.

2경기 SK-LG전은 참가자의 54.04%가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LG의 승리에 31.12%, 같은 점수대에 14.86%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4~5점-LG 2~3점으로 SK 우세(9.26%)가 최다를 차지했고, SK 6~7점-LG 2~3점 SK 승리(7.92%), SK 6~7점-LG 4~5점 SK 우세(7.76%)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SK,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며 "정규시즌 종료를 앞둔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전력 노출을 감추는 등 변수가 있어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5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금)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